갑붕싸/붐 자가격리/문세윤 뚱청이/던밀스/송민호/놀라운토요일-도레미마켓

12월19일 좀전에 방영된 주말예능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 보셨나요?ㅋㅋㅋㅋ

붐이 코로나로 자가격리 중이라 문세윤이 붐의 자리를 대신해 주었는데 당황하는듯 보였으나

역시 대처에 능한 개그맨이라 그런지 잘 해내 주었습니다

이번 회차에는 넉살의 친구 던밀스와 피오의 친구 송민호가 나와주었는데

저는 평소 힙합을 좋아해서 던밀스도 잘알고는 있었지만 예능에서 이런 활약을 할줄은 몰랐네요

말투에서 느껴지는 구수함과 인정넘치는 행동들이 참 재미있었습니다ㅎㅎㅎㅎ

시간이 좀 그런남자 던밀스

평소 넉살과의 캐미는 알고있었지만 넉살이 좋아하는 이유가 있었네요

송민호는 살짝 신서유기의 송민호보다는 아쉬웠지만 이제는 이미 존재 자체가 예능이미지라

송민호가 피오의 애교부림을 보는것 만으로 너무 웃겼습니다ㅋㅋㅋ내친구의 새로운모습

피오는 대탈출1~3, 신서유기등에서 활약하더니 예능에는 아주 잘 흡수된것같은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예능인 (?) 입니다 ㅎㅎ

오늘의 컨셉은 작년에도 도전했다가 아쉽게도 실패한 다시한번 크리스마스 컨셉이었는데

요번 문제는 등장했다하면 머리를 싸맸던 트와이스의 'hell in heaven', 한해친구 기리보이의 'sky blue' 였죠

트둥이들의 노래는 3번만에 간신히 풀어내고 마지막 기리보이의 노래는 역시나 친구 랩퍼 한해가 실력을 발휘하고

팀원들이 해매는 마지막 구간을 던밀스가..!해내며 엔딩을 장식했네요ㅎㅎㅎㅋㅋㅋㅋㅋㅋ

중간에 간식문제로 가수 데뷔노래 맞추는 뉴 게임이 있었는데 저번 김동현과 송민호의 갑붕싸 사건

갑붕싸 사건이라 함은 '갑자기 붕어 싸만코'를 줄여 부르는 말이었는데 김동현과 송민호가 이걸 서로 맞추기 위해 '갑자기 붕어 싸간다?' , "갑자기 붕어 싸먹고 싶다?"라며 덤앤더머 대결을 한적이 있었죠ㅋㅋㅋㅋ 

덤앤더머 1차 갑붕싸 대전

요번은 그때와 같이 주현미의 데뷔곡 '비 내리는 영동교' 로 서울에 있는 여러다리를 오고가다 김동현이 주현미를 빼놓고 정답을 외치자 송민호가 낼름!ㅋㅋ뺏어먹으며 단팥밤스무디를 따냈습니다 역시 송모지리 이럴땐 예능인입니다

덤앤더머 2차 영동교 대전

요즘 코로나로 집에서 TV시청할 시간이 많은데 그래도 이렇게 즐거운 주말예능이 있어 심심치 않게 주말을 보내네요

붐도 코로나로 자가격리중이라 하니 코로나가 더욱 심각하다고 느껴지는데 다들 건강관리 잘하고 계시죠?

ㅎㅎ모든분들이 코로나 피해 없이 건강하시길 바라며 아직 못보신 분들은 즐겁게 시청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